25일 출범한 프리미어 비즈니스 뱅크의 데이빗 워너 행장(가운데)이 CCO 스티븐 롤프(왼쪽), CFO 크리스 챈 등 경영진과 함께 은행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프리미어 비즈니스 은행’
제이미슨 데이빗 이씨 주도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의 데이빗 이 대표 주도로 설립된 프리미어 비즈니스 은행(행장 데이빗 워너)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프리미어 비즈니스 은행은 이날 LA다운타운 7가와 플라워 코너 MCI 빌딩 20층(700 S. Flower St., #2000)에 위치한 은행 본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가주에서 한인이 참여해 설립한 13번째 은행이 되는 프리미어 비즈니스 은행은 데이빗 이 대표와 사브리나 케이씨 등 한인 2명이 설립자로 포함됐으며 창립 자본금 모집에 상당수의 한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자본금 2,200만달러로 시작한 은행의 이사진은 한인 2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웰스파고 은행 이사 출신의 레이 디젬버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행장은 전 퍼시픽 유니언 은행(PUB) 행장을 역임해 한인 은행가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데이빗 워너가 맡았고 CFO는 중국계 은행 출신의 크리스 챈, CCO는 한국 거주 경험이 있는 스티븐 롤프로 경영진이 짜여졌다.
워너 행장은 “주류 비즈니스 은행이지만 한인 이사들을 통한 한인사회와의 관계도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라며 “현재 2명의 한인 직원이 있으며 앞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을 더 많이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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