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웍스’ 강명철 이사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 효과적인 전시 부스는 스페이스 웍스에 맡겨 주세요”
스페이스 웍스(주)는 유명 도시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제작, 설치하는 전문 회사다. 트레이드 쇼에서 선보일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기업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전시 부스 제작이 필수적인데 스페이스 웍스(주)가 바로 이러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것.
한국처럼 수출을 주로 하는 나라들에게 트레이드 쇼는 비즈니스 운영하는 기업에게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전세계에서 몰리는 바이어들에게 새로 나온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페이스 웍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국에서는 내노라 하는 대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 회사의 총괄 책임자인 강명철 이사(사진)는 “전시회 부스를 만들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세련된 디자인과 설치, 철거, 운반 등의 다른 요소를 고려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올해만 해도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전자쇼인 ‘CES’에서는 현대 전자를 비롯해 삼성, LG등 굵직한 한국 대기업의 부스를 제작했는가 하면, 스낵 쇼인 ‘ALL CANDY’에서는 롯데제과와 오리온 제과 부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류관련 쇼인 매직쇼와 의료기기 쇼인 FIME 등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부스 제작 스케줄이 앞으로 빽빽이 차 있는 상태다.
쇼를 위한 부스 제작에도 엄연히 유행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곡선 위주의 선반이나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패브릭을 조명과 결합해 늘어뜨리는 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움직이는 조명이나 조명 안에 회사 로고를 넣어 벽면에 비추는 식의 스타일이 인기다.
“부스 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기와 전문 인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4만 스퀘어 피트에 이르는 작업실을 보유하고 있어 디자인부터 제작설치는 물론 운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스페이스 웍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는 강명철 이사는 앞으로 미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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