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들 “빙과·음료·과일로 열기 잡으세요”
‘더위 사냥법 마켓에서 찾으세요.’
한인 마켓들이 각종 빙과류와 음료, 여름 과일 등을 세일가에 내놓고 장바구니를 공략하고 있다. 시원한 마켓에서 피서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샤핑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가주마켓 웨스턴 지점은 다 먹고 나면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죠스바 아이스크림을 한 팩에 2.99달러, 시원한 해태 칡냉면이나 함흥냉면은 2봉지에 0.99달러에 판매한다. 가든 그로브 지점에서는 추억의 빙과 빙그레 비비빅 한 상자를 5.99달러에서 3.99달러로 인하했으며 파이오니아 지점은 롯데 메론바를 상자에 1.99달러, 세리토스 가주마켓은 해태 파시통통을 상자에 2.99달러에 판매한다.
아씨마켓은 웰빙음료와 빙과세일이 눈길을 끈다. 석류음료의 대표주자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12개들이 한 상자가 6.99달러, 2% 부족할 때는 1.99달러로 세일하며 한국 롯데칠성에서 제공하는 경품잔치를 인터넷을 통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구구콘이나 요망때 컵은 2.99달러, 추억의 쭈쭈바는 0.99달러의 특별가에 나왔다.
오렌지카운티 아리랑마켓은 해태 누가바를 한 박스에 2.99달러, 오하나 LA물냉면은 한 팩에 3.99달러로 세일 중.
플라자마켓과 갤러리아마켓은 여름 면류와 과일을 세일 리스트에 올렸다. 플라자마켓은 수라상 물냉면을 한 팩에 0.79달러, 천도 복숭아는 파운드 당 0.69달러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마켓은 열무, 콩국수, 메밀소바로 구성된 동원 빙국시 시리즈를 한 팩에 3.99달러, 시라기꾸 자루소바 한 팩에 1.99달러, 마루텐 소바 즈유는 300ml 한 병일 1.99달러로 세일. 밸리지점에서는 해태 부라보콘 한 박스를 3.99달러로 인하, 판매한다.
세리토스 시온마켓에서는 반찬부가 선보인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콩나물밥을 1인분에 3.99달러, 시원한 회덮밥은 5.99달러.
플라자마켓 케빈 박 매니저는 “샤핑몰이 시원해서 가족이나 노인분들이 마켓을 많이 찾는다”면서 “주말동안 바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빙수 재료나 여름과일들이 인기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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