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 올림픽지점의 이연호 지점장(앞줄 맨 오른쪽)과 직원들이 고객의 편리를 최우선하는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단단한 팀웍 빈틈없는 서비스
“저희 직원들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만족할까 하는 방법을 항상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무조건 잘 하자’가 바로 저희의 모토입니다”
미래은행 올림픽지점의 이연호 지점장의 말이다.
미래 올림픽지점은 미래은행이 4년 전인 2002년 7월 한인 은행권에서 후발은행들의 선두주자로 출범하면서 문을 열어 지금까지 은행의 메인 지점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연호 지점장 역시 4년전 출범 당시 초대 지점장으로 부임했다.
미래은행이 출범 후 공격경영으로 급성장하면서 올림픽 지점도 성장을 거듭해 현재 예금 규모가 1억6,400만달러에 달하고 있고, 처음에 5명으로 출발했던 직원수도 13명으로 불어났다.
이 지점장은 “4년전 신설은행의 지점으로 출범했지만 경험 많은 직원들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으며 성장해온 게 큰 보람”이라며 “고객들이 편한 느낌으로 가장 편리하게 지점을 이용하실 수 있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편리를 우선 생각하는 미래 올림픽지점의 정신은 번호표제에서도 나타난다. 이 곳에서는 고객이 객장 입구에 설치돼 있는 번호표 기계에서 번호표를 뽑아 앉아서 기다리다 순번이 되면 창구 직원과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도록 하고 있다.
이 지점장이 전하는 미래 올림픽지점의 특징은 또 단단한 팀웍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양질의 서비스가 강점이라는 것. 이같은 팀웍의 구심점에는 미래 올림픽지점의 ‘트리오’로 불리는 중심 직원 3인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연호 지점장과 김선혜 오퍼레이션 매니저, 그리고 김미경 오퍼레이션 오피서가 그들이다.
지점 운영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 지점장을 중심으로 실무에 있어 직원들을 리더십을 가지고 이끄는 김선혜 매니저, 그리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챙기는 김미경 오피서의 조화가 척척이라고 한다. “3명의 트리오가 똘똘 뭉쳐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칭찬하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이 지점장은 전한다.
이 지점장은 “앞으로 VIP 코너를 따로 개설하고 전문 직원을 영입해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메신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3)427-880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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