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포트 워스 국제공항은 맨해튼 섬보다 더 큰 1만8,000에이커 규모의 공항 1층에 소매 공간을 지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 공항 이사회 승인을 받은 600에이커 복합 개발 계획에는 150에이커 크기의 소매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나머지 공간은 사무실과 비즈니스 용도로 쓰인다. 공항은 인근 주민과 5만여 공항 직원들을 소매 공간으로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밀워키
밀워키의 제너럴 미셸 국제공항은 이번 달에 1,700만 달러가 투입된 C 청사 확장 공사를 마쳤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C 청사는 9만6,000 스퀘어피트로 넓어졌고 검색대가 한 개 늘어나 총 세 개를 갖췄다. 새 뜰과 창문은 더 많은 천연 빛을 받아들인다. 청사 곳곳에 위스콘신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타일로 단장됐다.
■뉴욕
아메리칸 항공은 잔 F. 케네디 국제공항의 제8터미널에 부착된 스테인드 글래스 외벽을 내년 5월까지 철거한다. 1960년 유리 예술가 로버트 소워스가 디자인한 317×23피트 규모의 외벽은 세계 최대 스테인드 글래스 벽의 하나로 JFK 공항의 상징물이다. 아메리칸 항공의 제8터미널과 외벽을 허무는 작업은 아메리칸 항공이 12억 달러를 투자해 공항의 모든 탑승객에 단일 터미널을 제공하려는 작업의 일부다. 제거되는 글래스는 박물관에 기증되거나 작은 부분으로 분해돼 항공사 직원에게 선물용으로 주어진다.
■베이징
중국 정부는 수도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30마일 떨어진 곳에 제2의 공항을 지을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2010년 기공식을 가진 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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