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여sqft… 오피스 디포 등 입주
히스패닉 밀집지역인 월넛팍(헌팅턴팍 바로 남쪽)에 대형 샤핑몰이 건립된다.
베벌리힐스의 프라임스터 디벨로프먼트사는 1일 “6,400만달러를 투자, 총 24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및 오피스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2일 갖는다”고 발표했다.
‘라 알라메다 리저널 샤핑센터’(La Alameda Regional Shopping Cen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플로렌스 애비뉴와 알라메다 스트릿 코너 17.9에이커 부지에 22만3,000스퀘어피트 리테일샵과 1만8,000스퀘어피트 오피스를 짓는 것이 주 내용으로 2007년 가을에 완공될 예정이다.
LA카운티 정부와 공동으로 개발되는 월넛팍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프로젝트로서 전국적인 소매체인들이 이 지역 상권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경 5마일의 인구가 무려 112만여명에 달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 알라메다 샤핑몰에는 오피스 디포, 페이리스 슈즈, 잠바 주스, 펫코, 로스, 빅 5, 척 E. 치즈, 스타벅스 등이 들어서고 중앙 광장에는 분수대, 라이브 음악 무대, 식사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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