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 토니 조 신임 윌셔지점장
“고객들의 금융 수요에 곧바로 해결책을 찾아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은행 윌셔지점에 지난주 새로 부임한 토니 조(사진) 신임 지점장은 고객 서비스의 기본 자세를 이같이 말했다.
토니 조 지점장은 은행 경력 15년째로 주로 대출 분야에서 일해온 대출 전문가다. 중앙은행에서 시니어 론 오피서를 거쳐 윌셔은행 심사부장을 역임했으며 새한은행 다운타운지점에서 5년간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미래은행 윌셔지점의 책임을 맡았다.
조 지점장은 “대출 분야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예금은 물론 고객들의 대출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풀어드릴 수 있다”며 “고객들의 필요를 먼저 알아서 해결해드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 지점장은 이어 “윌셔가의 특징을 살려 전문직 고객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윌셔지점에 함께 자리잡은 VIP 고객센터를 통해 주요 자금 유치에서 투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 지점장은 “미래은행의 본점이 윌셔지점과 같은 건물로 이전하면서 메인 지점의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만큼 고객들을 더욱 편리하게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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