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플라자의 매니징 오피스 케빈 김(왼쪽부터), 토미 유진 코퍼레이션 유스케 도카시키 부사장, 아하닉스 미셸 박 매니저, 상조회 차순빈 회장, 웨슬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진식 지휘자.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제 1회 한여름 뮤직 페스티벌을 펼친다.
한인 가수왕 선발대회를 비롯 어린이들의 위한 모형 높이 쌓기 대회, 주부들을 위한 뺑뺑이 돌리기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별히 ‘꽝’이 없는 푸짐한 상품이 눈길을 끄는데 90여개의 소매점과 외부 업체들이 함께 준비한 결과다.
행사를 준비한 플라자 측은 “샤핑몰내 93개 소매점으로 구성된 상조회 회원들과 일본 완구회사 토미 유진 코퍼레이션, 한인 영상가전 업체 아하닉스 등 외부 업체들의 참여로 행사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웨슬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이번 주말 특별한 행사로 한인들을 초대했다.
각종 이벤트와 선물대잔치가 펼쳐지는 이번 행사 규모는 약 6만∼7만달러 상당. 플라자 상조회 회원들은 ‘뺑뺑이 추첨’ 경품으로 각 업소에서 취급하는 물건이나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명품 잡화 전문점 ‘밀라노’는 가수왕 선발대회 1등 선물로 한국행 항공권을 내놨으며 블루밍, 이태리 안경, 뮤직플라자, 한보 골프 등의 샤핑몰내 소매점들의 참여로 모아진 선물은 약 7,000여가지에 이른다. 모두가 더운 여름 고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하나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했다.
일본 완구회사 토미 유진 코퍼레이션은 2층에 회사 부스를 마련, 푸우 모양이 그려진 보드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한인 영상가전 업체 아하닉스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TV 2대를 무대 앞에 설치했으며 경품으로 42인치 LCD TV도 내놨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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