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실시되는 뉴욕 주 검찰총장 민주당 예비선거가 한 치의 양보 없는 4파전으로 치러져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 첫 번째로 열린 검찰총장 후보초청 토론회는 현재 리드를 잡고 있는 앤드류 쿠오모 후보에 대한 마크 그린, 신 패트릭 말로니, 찰스 킹 후보의 파상 공세 속에 진행됐다.
전 뉴욕시 공익옹호관 마크 그린 후보는 이날 “쿠오모 후보는 클린턴 행정부시절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프로그램을 실패한 적이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클린턴 전 대통령 자문 패트릭 말로니 후보는 “쿠오모 후보가 클린턴 행정부 시절 연방도시주택개발국의 수장으로 거둔 성과가 많다고 하더라도 뉴욕 주 검찰총장으로 최고 혹은 두 번째로도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며 그의 자질을 평가절하 했다.전 클린턴 행정부에서 주택관계자로 일한 찰스 킹 후보는 뉴욕 주 검찰총장은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모두 “뉴욕 주 검찰총장은 뉴욕 주법을 수호,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내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7월 시에나 조사에서 쿠오모 후보는 45%, 마크 그린 후보는 27%, 킹 & 말로니 후보는 3%의 지지를 각각 얻었으나 22%가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오는 9월12일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전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검사장 지나인 피로 후보와 검찰총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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