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가정문제연구소(소장 레지나 김), 패밀리 인 터치(소장 정정숙 박사), 가족사랑 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 등 5개 뉴욕 뉴저지 여성단체들이 한인사회 매춘을 근절하기 위해 21일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합의한데<본보 8월22일자 A1면> 이어 뉴욕지역한인회 연합회와 한인 콜택시 업계도 매춘 근절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뉴욕지역한인회 연합회 김금옥 회장은 “문봉주 총영사가 마운트 버논 지역을 방문하는 24일에 맞춰 지역 한인회 회장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인사회 이미지 실추를 막고 매춘 근절에 대한 지역한인회 차원의 예방 캠페인과 계몽이 요구될 시점이라고 본다”고 22일 밝혔다.
한인콜택시 업계도 매춘업소에 손님을 실어 나르고 돈을 받는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랑새 콜택시 이진만 대표는 “땀 흘리며 착실히 살아가고 있는 기사들이 매춘업소를 소개하고 돈을 버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있고 한인 콜택시 업계 전체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며 “택시 업계 대표들과의 모임을 주선해 이번 사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맨하탄 한인회 김요현 회장은 이번 매춘 사건과 관련, 22일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을 겁니까’라는 성명서 형식의 글을 통해 한인사회단체가 침묵하는데 문제를 제기했다.
김 회장은 이 글에서 “6.25의 뼈아픈 전쟁시기도 아니고, 50년대 허기진 보리 고개도 아닌 시대에 젊고 건강한 여인들이 미국에까지 상륙해 몸 팔아 생활하고, 업주는 이것을 사업이라고 사무실 차려 돈을 벌어 호의호식하려는 꿈을 깨라”며 “여성이 세계를 리드한다는 21세기에
‘매춘의 나라 한국’으로 전락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개탄했다.
김 회장은 “혹자는 매춘에 가담한 여성이 한인이라, 같은 한인끼리 먹고 살기 힘드니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는데 우리 2세들이 ‘너희 나라는 매춘으로 잘 알려진 나라’라는 이미지를 받고 자란다면 과연 이런 말이 나올까”라고 반문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매춘 및 범법, 불법 행위들을 맨하탄 한인회의 신문고나 행정, 관할 당국에 신고해 뿌리뽑아 한인사회를 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현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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