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포함한 미국내 아시안들의 2005년도 중간 연소득이 6만1,094달러를 기록, 모든 인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뉴저지가 6만1,672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커네티컷(6만941달러)과 매사추세츠(5만7,184달러)가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조사됐다. 뉴욕은 4만9,480달러로 15위였다.
연방센서스국이 29일 발표한 ‘미 국민의 소득·빈곤·의료보험 실태 2005’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 국민의 중간 연소득은 4만6,326달러로 전년대비 1.1% 상승했으며 1999년 이후 6년 만에 첫 증가를 보였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에 이어 백인(5만784달러), 히스패닉(3만5,967달러), 흑인(3만858달러) 등의 차례였다. 특히 해외 출생자의 중간소득은 4만2,040달러로 전년대비 3.3% 상승했고 시민권 취득자의 중간 소득은 5만30달러였다. 반면 미 본토인은 4만6,897달러로 전년도와 변동 없었다.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아시안 무보험자는 200만 명에서 230만 명으로 증가했다. 아시안 전체 인구의 16.5%에서 17.9%로 늘어난 셈이다.
전국적으로는 모든 인종을 통틀어 무보험자가 4,660만 명으로 전년보다 130만 명 늘었다. 동시에 의료보험 가입자도 2억4,730만 명으로 전년대비 140만 명 증가했다. 전체 의료보험 가입자 가운데 같은 기간 직장 의료보험 가입자는 59.8%에서 59.5%로 줄어든 반면 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 가입자는 7,940만 명에서 8,020만 명으로 늘었다. 의료보험이 없는 아동도 790만 명에서 830만 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의 10.85에서 11.2%로 증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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