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은 뺑소니 사건 제보없어 수사 난항
한인사회에 제보문화 정착이 시급하다.
최근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연이은 한인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지만 제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는 지난 8월12일 유니온 스트릿과 39 애비뉴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뺑소니 차량에 치어 사망한 김영민<본보 8월14일자 A1면>씨를 친 범인을 찾고 있지만 제보가 없어 범인체포가 힘들다며 목격자나 제보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109경찰은 사고가 새벽(0시35분)께 발생했지만 인근지역에서는 영업을 하고 있던 업소들이 있어 사고를 목격한 주민이 있을 법한데 아직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고 있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김씨 사건의 사고 차량은 은색 아우디 TT 차량이었다는 것 빼고는 확인된 것이 전혀 없어 수사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 퀸즈 노던블러바드 223가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어 사망한 정연순<본보 9월7일자 A1면>씨의 사건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는 문제의 99년형 빨간색 포드 트럭에 탑승하고 있던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개하는 한편 사건 현장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전광판을 세워뒀지만 단 한건의 제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뉴욕시경 한 관계자는 “뺑소니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는 주민들의 제보”라며 “제보가 없을 경우 대부분의 뺑소니 사건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주민들은 반드시 도로를 건널 때 주위를 살피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씨 사건을 목격한 한인은 718-321-2295(109 경찰서)로, 정씨 사건의 경우는 800-577-TIPS(뉴욕시 범죄 핫라인)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