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지의 달을 맞아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 방지 침묵시위’가 열렸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는 13일 퀸즈 플러싱에서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침묵시위 행진을 갖고 한인 사회내의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강조했다.플러싱 109 경찰서를 시작으로 유니엇 스트릿을 따라 퀸즈 도서관 플러싱 지점까지 이어진 이날 침묵시위에는 미국 암협회, 뉴욕 아시안 여성 센터, 뉴욕시 가정폭력 근절부, 뉴욕가정상담소,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연대, 레인보우 센터, 한인 봉사센터, 청년학교, 퀸즈 YWCA, 존 리우 뉴욕시의원, 엘렌 영 제 22지구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안선아 소장은 “뉴욕가정상담소의 8번째 침묵 행진은 뉴욕 한인사회에 아직도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신체, 감정, 정신적인 테러를 당하면서도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며 “우리는 고통과 학대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존 리우 뉴욕시의원은 “가정폭력은 잔혹한 범죄이며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 주변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직접적으로 도와야 함은 물론, 가정폭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폭력 근절을 위해 간접적으로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뉴욕가정상담소는 1989년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설립된 봉사단체로, 연 평균 974명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재호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