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양념 치킨’ 노인들에 매달 기부키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60가에 위치한 ‘처갓집 양념 치킨(사장 우병현)’이 경로사상 실천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개업, 맛있는 한국식 양념 치킨 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처갓집 양념 치킨’의 우병현 대표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경로회관에 매달 500달러 상당의 치킨을 무료로 제공키로 한 것.
우 사장은 “수익의 일부를 한인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정기기부를 결정했다. 일단 한인사회에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CS 플러싱 경로회관과 KCS 커뮤니티 센터에 치킨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사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이나 노인들을 위한 기부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권도 특기생으로 활동하다 8년 전 도미, 버지니아를 거쳐 지난 1월 뉴욕에 정착한 우 사장은 “처가 집 양념 치킨은 세계적 브랜드 ‘캔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이 사용하는 스팀 식 튀김기계를 사용하고 있어 닭 속살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여기에 한인들의 입맛에 꼭 맞는
우리만의 양념을 사용하고 있어 맛에 자신 있다”며 “치킨요리와 맛을 계속 개발, 뉴욕을 대표하는 양념 치킨 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0년 한국에서 시작된 ‘처갓집 양념 치킨’은 한국 내 1,200개 지점을 갖춘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는 뉴욕 점을 포함 총 5개 지점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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