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인도네시아.이태리.남아공 등 4개
반기문 총장 임명자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활동
<유엔=신용일 기자>유엔 총회는 16일 벨기에, 인도네시아, 이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을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활동할 이사국으로 선출했다.이들 4개국은 올해 12월31일 임기가 마감되는 덴마크, 그리스, 일본, 탄자니아 등의 안보리 이사국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그러나 올해 12월31일 임기가 끝나는 아르헨티나의 이사국 자리는 과테말라와 베네수엘라가 치열한 경선을 벌여 무려 10차례에 걸친 투표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국가도 192개 회원국이 행사한 총투표수의 3분의2 찬성표를 획득하지 못해 결국 17일 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선거는 특히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임명자가 내년 1월1일 신임 유엔사무총장으로 취임 직후 2년간 함께 해야 할 안보리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보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5개 상임이사국과 거부권 행사 없이 2년 임기로 활동하는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 유엔 기구로 유엔헌장 제7장에 의거해 유엔 회원국들의 군사력 동원이 가능한 결의안을 채택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있다.
이날 선거는 현재 안보리의 10개 비상임이사국 중 5개국인 덴마크, 그리스, 일본, 탄자니아, 아르헨티나의 임기가 올해 12월31일 종료됨에 따라 후임 국가들의 진출을 위해 치러진 것으로 현 안보리의 또 다른 5개 비상임이사국인 콩고, 가나, 카타르, 슬로바키아, 페루는 2007년 12월31일
임기가 마감되기에 이들의 후임국가 선출은 내년 말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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