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업무.한인 커뮤니티 가교역할 톡톡
“한인 인턴이 있어서 해결 방안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소식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어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한인들과의 통역을 통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최근 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이 한인 인턴을 통해 답답한 한인들의 이민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박주리(22)양. 경북대 영문과 3학년에 재학 중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뉴욕에 와 현재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이민 관련 업무 및 한국 커뮤니티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
다.
지난 15일 뉴욕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린 ‘라이즈 업 뉴욕대회’ 한국 참가자들이 비자 발급 문제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주한 미 대사관에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 이름으로 공문을 보내 이들의 비자 발급을 도왔다.특히, 그는 영주권 신청 후 신청서가 사라져 버렸거나 이유 없이 수년째 심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딱한 한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박양은 “처음에는 인턴이라 뉴욕에서 발간되는 신문 중 연방의원 관련 기사나 이민 기사 등을 스크린 하는 일을 담당했다”며 “그러던 중 연방 의원들이 개인으로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와 같이 한인들을 돕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인턴 기간이 내년 4월까지로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딱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자신의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크라울리 의원은 “매년 한국에서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서비스 관련 인턴을 모집, 한인 사회와의 돈독한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 양의 경우 언어 소통 문제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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