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조기축구등 참여하는 노인들 늘어
웰빙 시대를 맞아 스포츠에 대한 뉴욕과 뉴저지 한인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시대의 흐름이 변하면서 노인들도 단순히 ‘집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각종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레저인’으로 바뀌고 있는 것.
뉴욕시니어골프협회(회장 진재권)는 62세 이상 한인들을 위한 골프 모임을 매주 화요일 클리어 뷰 골프 코스에서 하고 있다.
지난 6월 발족한 뉴욕시니어골프협회의 진재권 회장은 “골프장에 나가면 젊은이들 사이에서 노인들의 위치가 위축되는 경우가 있는데 새로 골프를 배우는 사람과 한인들끼리 편하게 골프를 즐기며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 성 백삼위 성당(주임신부 한덕수 아벤티노)에서도 노인 신자들을 위한 ‘시니어 골프대회’를 올해부터 매년 2회씩 열고 있다. 성 백삼위 성당의 노인 모임인 OB 구역회의 이 스테파노 구역장은 “70세가 넘은 노인들이 골프를 친다는 자체만으로도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한편 골프뿐만 아니라 조기 축구를 즐기는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뉴욕 한인사회에는 미 동부 OB 축구동우회와 뉴욕원로축구회 등 노인들을 위한 축구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
다.
최근에는 원로 축구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열어, 많은 축구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노인 관련 및 봉사 단체들도 노인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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