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 계획을 발표하는 이종혁 준비위원장(가운데). 왼쪽은 매년 동문들이 도네이션 및 자원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이화여대 북가주동창회 양승희 회장,오른쪽은 이동호 사장.
음식서브로 인종의 벽 허믄다.
20일. 노숙자와 저소득층위한 추수감사절 만찬
올해로 16회째, 도네이션과 자원봉사 기대
감사의 절기를 맞아 이스트베이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이 오는 20일(화)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오클랜드 메리엇시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11시 30분들부터 열릴 행사에서는 터어키와 햄등 추수감사절 음식 대접과 함께 정혜란씨의 전통 무용과 풍물 공연도 펼쳐진다. 오클랜드 추수감사절 노숙자 만찬준비위원회의 이종혁 위원장은 7일 오클랜드 서울의 집 식당에서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추수감사절 만찬은 단순히 음식서브만 하는것이 아니라 상호 이해의 창구역할을 통해 인종의 벽을 허무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혁위원장은 노숙자 대접에는 25,000여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뜻있는 분들의 도네이션을 부탁했다. 그리고 매년 2,500여명에게 식사 서브를 위해서는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면서 커뮤니티의 도움을 요청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는 매년 도네이션과 봉사에 앞장서 온 이화여자대학교 북가주 동창회의 양승희 회장과 U.S 인터내셔널 마리타임사의 이동호 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승희 동창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동문부부가 함께 봉사하면서 선,후배간 우의를 나눌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동호 사장도 오클랜드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신앙인으로서 평소에 노숙자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양승희 동창회장과 이동호 사장에게는 주최측이 행사현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다.
노숙자와 저소득층 추수감사절 음식 대접에 도네이션을 원할 경우 PAY TO ORDER는 ‘City of Oakland’로 하면 된다. 연락처 이종혁 준비위원장 (510)836-7400. Gesuda Royal Ship (707)342-7778.
만찬 장소 오클랜드 메리엇시티센터 1001 Broadway.Oakland. CA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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