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 송년의 밤 및 4차 정기총회에서 김미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받고 있는 김준환 변호사(왼쪽 사진), 김기범 변호사(오른쪽 사진).
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 송년의 밤 및 4차 정기총회
29일 저녁 프리몬트 8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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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김준환 변호사에 감사패 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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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어려운 여건을 보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북가주 부동산융자인 송년의 밤 및 4차 정기총회가 29일(목) 프리몬트 메리엇호텔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미완 회장은 “바쁘신데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지난 1년간 같이 일한 임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한명한명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경기가 침체돼 작년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면서 “힘든 상황에 회원분들이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좋은 만남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김지숙 부회장의 2007년 업무보고에서는 5월 아이비은행 부동산융자 세미나 등 그동안 치러진 여러 행사들이 소개됐고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소식이 공지됐으며 북가주 한인부동산융자협회가 비영리단체로 등록이 완료돼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이어 그간 부동산융자협회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도움을 준 김기범, 김준환 변호사에게 감사패 증정 시간이 있었다. 김기범 변호사는 “한 것도 없는데 감사패를 받게 돼 고맙고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환 변호사는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고 내년에는 한인사회 전체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패 증정 이후에는 김동훈 사회자의 내빈 소개 및 협력업체 소개 시간이 이어져 실리콘밸리 한인연합회 허준영 회장,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박영규 부회장 등 여러 내빈들이 소개됐다.
2부 순서는 이광용, 함혜영씨의 사회와 음악을 담당한 양재경씨의 진행으로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양재경씨는 시작에서 색소폰과 기타연주로 흥을 돋웠고 이어 마카레나춤을 모두 나와 추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라인댄스, 트위스트, 노래자랑 시간 등이 있었다.
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선릴레이, 삼삼오오 짝짓기 게임 등이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노래자랑 시간에는 김연정, 박광일, 최규식씨 등 6명 정도가 나와 노래실력을 뽐냈다.
2부 사회를 맡았던 이광용씨는 “작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자리가 없었는데 올해는 경기를 많이 타서 그런지 자리가 비었다”면서 “그렇지만 화기애애하고 잘 끝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라플에선 김태성씨가 1등을 차지, 대한항공 왕복 비행기표를 500달러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받았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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