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미국 출신 등 국제구조요원 3명 피살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13일 국제구조위원회(IRC) 소속 구호요원 3명과 현지인 운전사가 피살됐다고 아프간 경찰이 밝혔다. 각각 미국과 캐나다, 아일랜드 출신 요원들은 모두 여성이며 로가르주의 주도인 풀리 알람 내 콸라 라맛 지역에서 피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압둘 마지드 라티피는 범인들이 현장에서 도주했고 현재 경찰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레반 “파키스탄 정부와 전쟁 개시” 선언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인 오마르는 12일 현지 언론에 북서변경주 주도인 페샤와르에서 발생한 공군 트럭 폭발의 배후가 자신들임을 밝히면서 정부와의 전쟁 개시를 선언했다. 오마르는 “이번 테러는 정부군의 부족지역 작전에 대한 보복이며 우리와 그들(정부)간의 전쟁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만약 스와트를 포함한 부족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작전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이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승객 귀중품 훔친 공항직원 13명 검거
이탈리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승객들이 수화물로 부친 가방이나 우편물 등을 뜯어 귀중품을 훔쳐오던 공항 직원 일당 13명이 검거되었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12일 보도했다. 공항에서 화물 하역을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인 이들은 승객들의 잘 잠겨진 가방들을 골라 담배나 주류, 향수 등을 빼내거나 우편물 운송 창고에서 휴대전화 등 귀중품을 훔쳐내 팔아 오다 적발됐다.
이란 내무장관 옥스포드대 박사학위 위조 들통
이란의 알리 코르단 내무부 장관이 옥스포드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자랑했다가 위조문서로 틀통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코르단 장관은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옥스포드대 법대에서 받았다는 ‘증명서’를 공개했지만 학교측은 성명을 내고 “알리 코르단에게 명예 박사나 다른 어떤 학위도 수여한 기록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낡은 종이 쪼가리” 만으로 장관을 평가해선 안 된다며 그를 옹호했다.
이탈리아 동료 출근도장 대신 찍은 직원 해고
이탈리아 국영 철도회사 직원이 동료들의 부탁을 받고 출근부 도장을 대신 찍었다가 동료들과 함께 해고당했다고 12일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했다. 제노바시의 국영 철도 회사의 한 직원이 최근 동료 7명의 출근부 도장을 대신 찍어 주다 상관에게 적발돼, 관련자 8명 전원이 해고 통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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