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단과 ‘어시스트 킹’ 잔 스탁턴, 그리고 ‘해군제독’ 데이빗 로빈슨 등 16명이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총 164명의 지명자 가운데 13일 발표된 최종후보 명단에는 조단과 스탁턴, 로빈슨 등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역대 최고 스타들과 제리 슬론, 단 넬슨 등 NBA 감독, WNBA MVP 2회 수상자인 신시아 쿠퍼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중 명예의 전당 입성자는 오는 4월6일 NCAA 토너먼트 파이널 4가 펼쳐지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된다.
조단이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는 농구의 전설. 많은 사람들이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는 그는 대학시절 노스캐롤라이나를 내셔널 챔피언으로 이끈 뒤 시카고 불스에서 6차례 NBA 챔피언에 올랐고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시즌 MVP를 5번, NBA 파이널스 MVP 6번 차지하며 단연 군계일학의 수퍼스타였다.
스탁턴은 1997년과 98년 조단의 불스에 패해 NBA 정상등극엔 실패했으나 NBA 역사상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조단과 함께 오리지널 드림팀 멤버로 활약하는 등 역시 2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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