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게임은 1점, 2게임은 4점차로 승부 갈려
미리내A의 윤태민이 Mystree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효구내과배 직장인농구 2R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 2라운드 경기가 지난 21일 한인타운내 Queen Anne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4경기는 두 경기가 1점, 두 경기가 4점차로 승부가 갈리는 박빙의 대 접전으로 펼쳐져 출전팀들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평준화됐음을 입증했다. 미리내A는 다크호스 Mystree를 61-57로, CH Oncology A는 한미정을 62-58로, 나란히 4점차로 따돌렸고 미리내B는 Team Kim에 105-104,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둬 이들 6팀이 모두 1승1패가 됐다. 한편 CH Oncology B는 팀 화로에 53-52 신승을 거두고 유일하게 2연승으로 출발했다.
◆미리내A(1승1패) 61-57 Mystree(1승1패)
미리내는 브랜던 조던(22점 8리바운드)과 윤태민(14점 10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 전반을 32-16, 더블스코어차로 앞선 뒤 후반 박주석(11점 4어시스트)의 골밑돌파와 브라이언 신(18점), 잔 강(16득점)의 외곽포로 맹추격한 Mystree에 한때 2점차까지 쫓기며 진땀을 흘리다 결국 4점차로 승리했다.
◆CH Oncology A(1승1패) 62-58 한미정(1승1패)
CH A가 시종 일진일퇴의 격전 끝에 강호 한미정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한미정은 김진태(16점 6리바운드)와 진 리(12점), 최탁(13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제이 문(12점), 디온 심슨(21점 5리바운드), 트랜턴 잭슨(10점 6리바운드)이 활약한 CH A에 4점차로 덜미를 잡혔다.
◆미리내B(1승1패) 105-104 Team Kim(1승1패)
스코어가 말해주듯 양팀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 일대 난타전이 펼쳐진 끝에 미리내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Team Kim은 더스틴 김(24점), 빅터 모먼(31점), 닉 김(18점) 트리오가 활약했고 미리내B는 한인원(21점), 데이빗 양(14점), 타이퐁(12점)등이 팀을 리드했다.
◆CH Oncology B(2승) 53-52 팀 화로(2패)
CH B가 대니 김(13점), 데이빗 한(15점), 타미 리(13점)의 활약을 타고 전반을 29-23으로 앞섰다. 팀 화로는 후반 디펜딩챔피언 S&B의 주역인 성 김(24점)의 활약에 힘입어 전세를 뒤집었으나 접전 끝에 후반 종료 3초전 CH B의 데이빗 한에게 재역전 결승골을 내줘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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