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ree의 켈리 홍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효구내과배 직장인농구리그 4R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 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에서 CH Cocology B팀이 파죽의 4연승 스타트를 끊으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4일 한인타운 Queen Anne RC(1240 West Blvd. LA, CA 90019)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CH Oncology B팀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한미정을 61-42로 물리쳐 개막 연승행진을 4게임째 이어갔고 한솥밥을 먹는 CH Oncology A팀도 미리내B팀을 꺾고 2승(2패)째를 올렸다. 이밖에 팀 화로와 미리내A는 각각 Mystree와 Team Kim를 누르고 승수를 보탰다.
◆CH Oncology B(4승) 61-42 한미정(2승2패)
팽팽한 경기라는 예상을 뒤엎고 초반부터 CH B가 한미정을 거세게 몰아 부쳤다. 진 박(16점), 홍순일(12점), 데이빗 한(16점)이 맹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조직력으로 개인기가 우수한 한미정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한미정은 최병렬(23점), 최탁(10점)등이 분전했으나 갈수록 점수차가 벌어지며 완패했다.
◆미리내A(3승1패) 65-47 Team Kim(1승3패)
미리내A가 서전 패배후 3연승 가도를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브랜던 조던(27점 9리바운드)과 윤태민(11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은 미리내A는 수비에서도 상대를 압박하며 시종 여유있게 앞섰다. Team Kim은 빅터 모먼(16점), 알만도 곤잘레스(11점), 더스틴 김(8점) 등이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팀 화로(2승2패) 71-58 Mystree(1승3패)
Mystree는 박주석(17점), 마이클 현(13점), 켈리 홍(19점) 트리오가 분전했지만 LA 아마추어 최고선수들이 대거 모인 팀 화로는 에디 김(12점 7리바운드), 석 안(35점), 대니얼 백(14점)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반을 36-25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Mystree는 후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을 노렸지만 팀 화로의 ‘득점기계’ 석 안의 돌파를 저지하지 못해 13점차 고배를 마셨다.
◆CH Oncology A(2승2패) 91-68 미리내B(1승3패)
주포 디온 심슨(33점), 제이 문(12점), 웨버 챈(14점) 트랜톤 잭슨(23점)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CH A팀의 낙승. 미리내B는 매튜 존슨(33점)과 엄진섭(14점)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막강한 CH A팀의 공격에 수비가 쉽게 무너지는 바람에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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