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Kim의 루카스 박이 한미정과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CH B팀, CH A 꺾고 6연승 질주
미리내A, 호화군단 팀 화로 격파
제9회 한국일보-한효구내과배 춘계직장인농구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CH Oncology B팀이 한솥밥을 먹는 식구인 CH Oncology A팀을 접전 끝에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한인타운내 Queen Anne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펼쳐진 대회 6라운드 경기에서 전승가도를 달려온 CH B팀은 한지붕 라이벌 CH A팀을 상대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60-50으로 진땀승을 거두고 연승행진을 지켜냈다. 전반을 32-28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CH B는 후반 최고의 슛감각을 보인 홍순일(25점 8어시스트)이 5개의 3점포를 몰아치고 대형 파워포워드 데이빗 한(15점 9리바운드)이 고비 때마다 과감한 골밑공략으로 득점을 뽑아내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 첫 경기에서 미리내A팀은 ‘호화군단’ 팀 화로를 맞아 간판스타 윤태민(16점 11리바운드)의 맹활약과 고비에서 터진 김건(11점)의 외곽포로 58-5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시즌 4승(2패)째를 거두며 선두 CH B를 추격했다. 또 한미정은 Team Kim을 맞아 최병렬(22점 8리바운드), 최탁(13점), 장홍준(11점), 진 리(10점)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으로 시종 앞서 간 끝에 67-50으로 낙승을 거뒀다. 이밖에 Mystree는 미리내B팀을 맞아 마이크 현(23점 9리바운드)과 켈리 홍(20점 13리바운드), 엄진섭(12점). 한인원(21점) 등의 활약으로 72-45, 완승을 거두고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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