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부동산, 세계선교침례교회 함께 봉사
가정의 달을 맞아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 장애인들과 가족들이 봄 소풍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일(토) 사라토가에 위치한 크릭파크에서 열린 밀알선교단 봄 소풍 행사는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 미주부동산(사장 채수안) 직원들과 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 성도현 목사)봉사자들이 준비한 바베큐와 맛있는 음식들로 인해 더욱 따뜻함이 넘쳤다.
이날 행사에는 밀알선교단 장애인들과 가족, 그리고 장애인들을 돌봐주는 자원봉사자 단원들 등 총 130여명이 함께했으며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진 율동과 찬양 및 각종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게임을 장식한 종이풍선 터트리기는 참가한 모든 장애인들이 마음속에 담겨진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며 풍선 속에 담겨진 사탕을 줍고 이를 또 함께 나눠가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천정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밀알선교단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미주 부동산과 세계선교침례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소풍을 통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쉼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감사와 소망을 함께 밝혔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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