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워싱턴 등 미 동북부에서 대규모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 경남도와 관광협회, 여행사로 구성된 관광홍보단은 2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29일 워싱턴, 31일 뉴욕에서 잇달아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경남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워싱턴 설명회는 29일(토) 저녁 우래옥에서 열리며 현지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들이 초청된다.
설명회에서는 경남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와 이순신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11년 대장경 천년세계문화축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등 주변 관광환경 여건 변화에 따라 2012년에는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홍보단 단장을 맡은 배종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0년부터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하여 숙박비, 상품광고비, 버스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며 “고국방문 시 관계공무원이 직접 가이드 역할과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빠른 시일 내 고국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배 국장은 이어 “이번 설명회가 현지 여행사의 고국방문 여행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어 미주지역의 많은 교포들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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