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년째 접어든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가 새로운 강의를 신설하고, 인기 강좌를 보강해 오늘(4일)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신설된 강좌는 존스합킨스간호대와 코리안 리소스 센터의 노년 건강관리를 비롯 미술과 손뜨개질 등이며, 위성통신과학과 행복한 웃음치료, 가정 원예, 본보 유석희 사장의 시사특강 등이 추가됐다.
또 수강자가 몰리는 인기 과목인 컴퓨터는 인터넷과 초급반 2개에서 5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컴퓨터반과 묵화반, 종이접기반은 강좌가 지속되면서 전문적인 수준에 달해 기존 수강자들을 수료와 함께 작품 발표를 하게 하고, 초보자들 중심으로 새로 강의를 시작한다.
또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프로그램 등록 및 변경 등 각종 사회보장 정보도 제공하며, 오는 10월 20-21일 1박2일로 가을단풍나들이를 간다.
오광동 교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인들의 열성으로 인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뤘다”며 “이로 인해 수용능력 문제로 인원을 제한하고, 강좌를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진행되는 가을학기는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9월 4일-12월 4일 14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410)715-8995,
461-1235.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