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마다 신임교사 채용. 소규모 반 편성등 분주
필라델피아 공립학교가 8일 일제히 개학한데 이어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몽고메리 학군도 10일 개학하여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필라델피아 학군은 약 1천 2백여 명의 신임교사를 채용한 데 이어 킨더가든에서 3학년까지의 저학년 반 편성을 소규모로 편성하기로 하는 등 교육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펜실베니아 주의 평준화 시험 결과가 계속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펜실베니아 주의 교육개혁이 일정 정도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펜실베니아 주가 2002년 이후 평가에서 꾸준하게 계속 성적이 향상된 전 미국 내유일한 주로 나타나면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올 봄에 실시한 학력평가에서 초등학교 3학년의 경우 기준치 이상의 성적을 보인 학생은 수학의 경우 82%,영어는 77%에 달하고 11학년의 경우 기 비율이 56%와 66%로 나타났다.일정한 기준 이상의 실력을 나타낸 학교는 필라델피아의 경우 영어는 44.5%로 지난해의 43% 보다 조금 향상 되었으며 필라 인근 지역은 지난 해 79%에서 85%로 6% 가량 상승했다.특히 필라델피아의 경우 5학년생이 있는 206개 학교 가운데 123개의 학교가 영어실력이 향상 되었으며 그 중 59개 학교는 두 자리 수 이상의 향상을 보였다.수학도 109개 학교가 지난해보다 나아진 성적을 보였으며 두 자리 수이상의 향상을 보인 학교가 57개 학교에 달했다.
필라 외곽의 경우 한인들이 밀집한 챌튼햄 학군의 경우 11학년 영어와 수학의 상승폭이 인근 학교 중 최고를 보였다.필라 매스터만 고교는 11학년 영어와 수학 성적이 펜주 최고 수준을 자랑했으며 10위권 안에 든 고등학교로는 수학의 경우 유니온 빌, 코네스토가, 레드너 등이며 영어는 유니온 빌, 코네스토가, 플럼스테드 크리스펀 고등학교 등이다.제랄드 자울책 펜주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며 이 같은 결과에 미국 교육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렌델 주지사는 펜주 공교육이 튼튼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교육예산 확충의 필
요성을 함께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투 스쿨을 맞아 일부 스토어에서는 백 투 스쿨 용품들의 재고가 모자라는 품귀현상을 빗기도 했다.이는 불경기를 맞아 백 투 스쿨의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업체들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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