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17일~20일
◇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17일~20일
’54전55기’, 최나연 우승
한인 낭자군의 최나연(22)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5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스런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나연은 2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6천72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1타 앞선 성적.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최나연은 탄탄한 기본기에 ‘얼짱’으로 불릴 정도의 상품성도 갖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 메이저리그 야구 18일~20일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홈)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주말 3연전
OAK 어슬레틱스 스왑, 3승
지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홈경기로 펼쳐진 주말 3연전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3승의 성적을 기록, 스왑을 달성했다.
추신수(사진)는 20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시움에서 계속된 미 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해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27)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 18일(금) 2:1승, 19일(토) 8:4승, 20일(일) 11:4승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다저스(홈) 주말3연전
SF자이언츠 1승 2패
지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LA다저스 홈경기로 펼쳐진 주말 3연전에서 SF자이언츠는 LA다저스를 상대로 1승 2패를 거뒀다.
▷ 18일(금) 8:4승, 19일(토) 1:12패, 20일(일) 2:6패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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