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 마운틴 뷰 한인교회(담임 김노립 목사)가 2009 성경예언 연구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일)부터 시작된 성경예언연구 세미나는 오는 26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대성회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초청 강사는 SDA 북 아시아 태평양지회 선교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성 목사이며 ‘용과 싸우는 여자의 일생’이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 목사는 세미나에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를 ‘여자’로 표상하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은 ‘용’으로 상징되어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용과 싸우는 여자의 일생’이라고 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성경은 5분의 1이 예언으로 되어 있는데 구약의 다니엘서와 신약의 요한계시록은 책 전체가 하나의 예언서로 되어 있다며 성경예언에 대한 명확한 이해야 말로 저물어가는 지구역사의 마지막 부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과거의 역사들이 성경 속에 예언되어 있었으며 앞으로 전개될 미래의 사건도 우리는 성경의 예언 속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역설한 뒤 이 드라마틱한 지구의 역사와 미래를 펼쳐 보이는 것이 이번 예언연구세미나의 목적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니엘서 12장 9절과 10절에 보면 다니엘의 예언은 마지막 시대에 ‘지혜있는 자들이 깨달으리라’고 되어 있지만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언에 무지하고 무관심하다면서 성경구절들에 근거하여 현대인들에게 예언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제시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DA 마운틴 뷰 한인교회는 직장에서 바로 오는 참석자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간단한 건강 채식 저녁을 제공하기도 한다.
▷일시: 9월 20일-26일(토) 오후 7시
▷장소: SDA 마운틴뷰 한인교회
▷주소: 815 Maude Ave., Mountain View, CA
▷문의: (408) 335-9779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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