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글사랑회(회장 김정수) 친목모임이 23일(수) 최해건 이사장의 ‘피자 마켓’식당에서 개최됐다.
비지니스 골프 클럽 모임에서 시작된 SF한글사랑회의 이번 친목모임은 윤무수 전회장의 독서에 관한 교양강좌, 김복숙, 강학희, 정은숙, 윤봉희 시인들의 시낭송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회비 지출을 아껴 매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에 후원을 하는 것도 논의됐다.
실제 SF한글사랑회는 창립초부터 현재까지 매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처음 1,000달러씩 후원하던 것을 최근에는 3.000달러씩 후원하고 있다.
김정수 SF한글사랑회장은 “단순히 뜻이 맞는 회원들간의 우의와 침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모임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베이지역에서 자라나는 한인동포 2세, 3세들의 교육을 위해 매년 3,000달러씩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에 후원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샌프란시스코 한글사랑회는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해 베이지역 한인사회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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