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증 157가지 친환경제품 선봬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인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특산물들이 추석을 앞두고 북가주 한인동포들을 찾아왔다.
지난 24일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교포마켓 1호점과 2호점에서 동시 시작된 이번 ‘강원도 농수산특산물 대잔치’에는 강원도지사가 품질을 인정하는 신토불이 친환경제품 157개 품목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북가주 한인들을 찾아온 강원도 농수산물들은 주로 강릉, 속초, 주문진, 정선, 영월 등 4개시 7개 군에서 생산된 것이며 강원도 농수산물 생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명란젓과 가자미식혜, 명태식혜를 비롯한 젓갈류 21가지가 선을 보이고 있으며 생도라지 무침, 더덕무침, 고돌빼기 등 다양한 반찬류 19가지도 추석을 앞둔 한인동포들의 밥상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의 특산물인 황태포와 황태채를 비롯한 번건 오징어 자연산 다시마 등 건어물류와 갖가지 멸치류와 김 등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먹갈치(갈치포)와 양미리, 가오리를 비롯한 생선류와 모싯잎떡, 인진쑥떡 등의 한과류 및 떡류, 나물, 잡곡, 건강식품, 장류 등 농수특산물이 다 구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주최측은 이번 대잔치 동안 파운드당 9.99달러인 속초 오징어젓과 최고급 새우젓인 추젓을 4.99달러로 대폭 할인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각종 떡과 한과 등에 대한 무료 시식회도 함께 열려 고향의 맛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판매품목: 젓갈류, 반찬류, 멸치류, 건어물류, 생선류, 한과 및 떡류, 나물 및 잡곡류, 건강식품, 장류
▷행사일시: 9월 24일-9월 27일(4일장)
▷문의: (408) 244-1234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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