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염고미 의학 대가 성덕모 박사 건강세미나
저염고미(염분은 적게 미네랄은 많게) 의학으로 널리 알려진 ‘발효 리퀴드 맥’을 개발한 성덕모 박사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북가주 문화센터에서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틀 연속 1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몰린 가운데 거행된 건강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저염고미로 암, 당뇨, 고혈압 등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성 박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성 박사는 세미나를 통해 사람의 몸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의 척도가 달라진다면서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린 사람들의 경우 혈액에서도 썩는 냄새가 나는데 그 이유는 미네랄이 부족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박사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살아있는 것이냐 죽은 것이냐에 따라 우리의 몸속을 건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황폐화하게도 만든다면서 우리 몸속에 바닷물 1.0%만 들어 있어도 건강한 삶을 살수 있는데 바로 바닷속에 살고 있는 무기질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박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5대 영양소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란 것은 알고 있는데 이제까지는 비타민의 중요성만을 강조했는데 지금부터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미네랄이란 인식을 해야 한다면서 미네랄 중에서도 몸에 꼭 필요한 4대 미네랄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네랄이 다른 영양소보다 중요한 이유에 대해 혈액의 0.9%를 유지해야 삼투압 작용으로 혈액 속에 있는 영양분이 몸 안에 골고루 전달됨과 동시에 몸의 각 부분에 있는 노폐물을 흡입,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건강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네랄은 모두 땅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식물 즉 각종 곡물 야채 과일이 자라면서 땅속에서 미네랄을 빨아들이고 이것을 사람이 섭취하게 되어 있다면서 문제는 지금 대부분의 땅속에는 이 같은 미네랄이 거의 고갈되어 있기 때문에 곡물이나 과일을 먹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성 박사는 이날 자연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곁들이며 많은 한인들 특히 이민자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부족하다면서 미네랄을 섭취하면 인체의 부조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결국 면역력이 높아지고 자연 치유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인체 내에서 미네랄이 결핍해지면 혈액에 노폐물이 쌓여서 산성 체질로 변하며 이후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혈관 질환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적혈구나 백혈구의 기능도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박사는 지금까지 비타민과 미네랄 연구해온 전문가이다. 그는 ‘CBS건강플러스’ 등 한국의 TV와 라디오 매체, 그리고 해외에서 2000회 이상 강연을 해왔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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