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간 재단이 B형 간염 발생위험이 높은 한인 등 아시안을 대상으로 무료 B형 간염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들의 B형 간염예방을 위해 자원봉사하고 있는 UC버클리 학생인 제시카 여(한국명 여원경, Public Health 전공)와 케빈 허(Kevin Hur, 수석 코디네이터)씨는 “B형 간염은 전혀 증상이 없는 간질환으로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면서 무료 간염검사와 예방접종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미국 간 재단의 이 프로젝트를 저소득층과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HepB Project의 일환으로 한인들의 B형 간염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클리닉을 열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B형 간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B 형 간염 검사에는 통상 80달러, 예방접종에는 300달러가 소요되나 이것을 무료로 해준다. 또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한인교회 등을 방문, B형 간염예방 프로젝트를 널리 알렸으면 한다면서 관심있는 교회의 연락도 부탁했다.
B형 간염 무료검진 장소: 2501 International Blvd., Oakland, CA. 문의전화 (703) 863-2358(제시카 여). E-Mail: hepbproject@gmail.com. 웹사이트: hepbproject.wordpress.com.
<손수락 기자>
사진설명: B형 간염 예방활동에 봉사하고 있는 제시카 여(왼쪽)와 캐빈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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