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 꾸준하게 봉사해 오고 있는 일송회(회장 김정렬)가 올해도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영정사진을 마련해 준다. 일송회는 지난 달 월례회를 갖고 해마다 실시해온 영정사진 무료촬영을 올해도 계속하기로 경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정렬 회장은 “갑자기 상을 당했을 때 영정사진이 준비되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다”며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생각은 하고 있지만 준비하지 못하는 일을 이런 이벤트를 열어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송회의 무료영정사진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것으로서 매년 동포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12일부터 온리 플라자(츄 애비뉴와 프론트 스트릿이 만나는 곳) 샤핑몰 내에 있는 포토맥스(Photo Max) 사진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준다. 기간은 2주간으로 오는 24일까지다.
문의: 김연수/267-266-6022, 김정렬/267-934-8404
일송회가 올해에도 노인들을 위한 무료영정사진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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