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장 출마 뜻 굳혀…새 회장에 유덕수 이사 선임
장권일 현 청과협회 회장이 회장을 전격 사퇴했다.
장권일 회장의 사퇴는 제 33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에 출마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이며 장권일 회장은 9일 입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청과인협회는 8일 저녁 서라벌 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장회장의 사퇴를 수리하고 새 청과인협회 회장에 유덕수 이사를 선임했다.
유덕수 회장은 제 25회 청과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향후 2년 동안 청과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유 신임회장은 9일부터 공식적으로 회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장권일 전청과협회장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출마를 위해 청과협회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퇴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청과협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그 동안 회원 및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로 청과협회를 이끌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신임 유덕수 회장과 더불어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유덕수 회장은 “부족하더라도 청과협회 회원들과 협력해 청과협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과업에 종사한지가 벌써 25년이 됐고 청과협회이사로 15년동안 활동해 온 만큼 회장 임기동안 가족적인 분위기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25 대 청과협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유덕수 부회장 박경섭, 안 석. 이사장 임성택, 사무총장 문해강, 상임고문 허영도, 재무 정성도.
제25대 청과인협회 회장에 유덕수씨(오른쪽 세번째)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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