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회장 유니 고)은 지난 10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리나 뮤니시펄 에어포트에서 있는 ‘마리나 에어 페어(Marina Air Faire)’ 행사장에서 음식 부스를 마련, 갈비와 볶음밥, 샐러드,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음식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음식 바자회의 수익금은 마리나 시 도서관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회장은 올해는 경기 침체로 도서관에 기부 되는 책이나 펀드가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런 때 일수록 로타리언들이 사회에 더 많은 봉사와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오늘 음식 바자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행사에 대한 취지를 밝힌 뒤 음식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많은 사람들이 언제라도 원하는 책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부스 앞에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 입고 한국의 음식을 홍보하기도 하며, 한국의 멋을 알리는 즐거움 또한 선사했다.
이날 음식 바자회에는 유니 고 현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 회장, 명영선 초대회장, 오영수 전 회장을 비롯한 한인 로터리클럽 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봉사의 손길에 함께 했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