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교단 원로 김태구 목사, 반세기 목회 설교 수록
22일 출판기념회.
성결교단의 원로 목회자인 김태구 목사(88)의 설교를 수록한 ‘온전한 구원, 성결한 생활(The Full Salvation, The Holy Life)’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세복에서 간행한 설교집(사진 책자 표지)에는 선지 동산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말씀 사경회를 비롯, 주옥같은 말씀 가운데 선별한 설교와 몇편의 제자 설교를 싣고 있다. 설교집을 낸 김태구 목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50년간 목회를 했으며 400여회 부흥사경회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해방전 초기 성결교의 4중 복음, 특히 성결론에 관한 몇명남지 않은 원로다.
1972년 도미한 김태구 목사는 Western Evangelical Seminary에서 공부 후 1976년 6월 산호세 한인 중앙성결교회를 개척해 15년 목회를 하면서 12명의 목사를 배출하는 등 미주 북서부 이민 한인교회 개척자로 지역사회 복음화에 크게 공헌했다. 김 목사는 목회와 아울러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지방회장을 시작으로 산호세 목사회 회장, 국제성결신학대학 이사장, 기독교 미주성결교회 제11대 총회장 등으로 후학교육과 교단발전에도 기여했다.
91년 원로목사로 추대, 은퇴 후에도 시카고 데스프레인 교회를 맡아 2년간 목회를 했으며 99년에는 LA의 World Mission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21년 전남 영암에서 출생한 김태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했다 김 목사는 53년 군산중앙성결교회 담임을 시작으로 천호동, 서아현, 신공덕, 대전 중앙성결교회 등 한국과 미주에서 목회를 해왔었다. 김태구 목사는 김혜경 사모와 슬하에 1남 5녀를 두고 있는데 6남매중 막내가 강순구 목사(산호세 성령의 비전교회)의 사모인 김성희씨다.
김태구 목사의 설교집 ‘온전한 구원, 거룩한 생활’ 출판감사 예배가 오는 22일(목) 오전11시 산호세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다.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주소 1850 S. Winchester Blvd., Campbell, CA 95008.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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