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로 밸리 지역으로 한국학교를 이전한 이스트베이 세종한국학교(교장 정해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를 17일(토) 낮 12시 30분 개최한다.
본보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종한국학교 창립 18주년 기념 및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오는 17일(토) 낮 12시 30분부터 모나키 베이 골프클럽(Monarch Bay Golf Club)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저녁식사 포함 1인당 100달러이다.
이광용 전 이사장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세종한국학교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신영창 이사장은 “세종한국학교가 개교하고 이스트베이지역의 2세를 위한 한글과 한국문화교육에 큰 몫을 해온지도 어언 18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내내 지켜봐 주시고 물심양명으로 도와 주신 북가주 여러분들이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캐스트로 밸리지역으로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개최한 세종한국학교 운영자금 모금 골프대회에 참여해 북가주 2세 교육에 동참하는 가슴 넉넉한 행복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종한국학교의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에는 홀인원 상품 자동차 1대, 서울왕복 티켓 등 다수의 상품이 경품으로 걸려있다.
◇ 일시: 10월 17일(토) 낮 12시 30분
◇ 장소: Monarch Bay Golf Club(13800 Monarch Bay Dr. San Leandro, CA 94577)
◇ 문의: (510) 913-0576, (510) 410-6940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본보를 방문, 운영기금마련 골프대회 취지를 설명한 세종한국학교 관계자들.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영창 이사장, 정해천 교장, 강명신 부이사장, 구본홍 골프대회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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