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익숙치 않은 한인 2세대, 3세대 학부모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주류사회에도 널리 알릴 기회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최미영)가 주류사회에 한국학교 협의회를 소개하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2세 및 3세 학부모들을 위해 영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영문 웹사이트는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18일 최미영 회장에 따르면 최근 많은 수의 미국인들이 한국학교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해오고 있다면서 한국학교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2세 및 3세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 2세 및 3세 학부모들의 경우 한국학교에 자녀를 보내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하는 등 학부모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어서 영문 웹사이트는 한국어 웹사이트와 함께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제 한국학교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1세대부모와 2세대 학생들만을 위한 기관에서 벗어나 영어권 학부모와 학생들 및 주류 사회와의 의사소통도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어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으며 한국 문화 및 역사 바로 배우기와 알기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2세대들의 자긍심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영문 웹사이트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koreanschoolca.org/index.php?lang=EN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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