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지역 한인 교회협의회 제 19차 정기총회가 20일(화) 오후 6시 데이비스 한인교회(이진수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21개 교회 협의회 소속 교회중 13개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윤호준 목사의 사회로 이진수 목사의 기도와 정현섭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정현섭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개척교회의 어려움과 사역의 어려움을 얘기했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인 정현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및 회순채택이 있었고 전 회의록 보고 및 채택, 감사 및 회계보고, 총무보고 및 각 분과위원장 보고가 이어졌다. 회칙 개정에서는 회칙에 회장 자격요건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들어왔고 차기 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회장 선거 방법을 개선하자는 의견도 들어왔다. 이어서 신입회원교회 인준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김영수 목사)’의 가입이 결정돼 회원교회가 22개로 늘어났다.
이어진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에 이진수 목사(데이비스 한인교회), 부회장에 박수현 목사(산돌 교회), 평신도 부회장은 한인장로교회 평신도에서 선출하기로 했고, 총무에는 홍지선 목사(스탁튼 반석장로교회), 서기에 김철웅 목사(부흥교회), 회계에 한경호 목사(새롬교회)가 선출돼 1년간 새크라멘토 한인 교회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진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섬기라고 뽑아주신 것 같다. 발로 뛰면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오 다윗 성공회 신부와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교육원장이 참석 했다. 오 다윗 신부는 재미 이산가족상봉 추진위원회에 대해 설명했고 교인들로부터 진정서와 이산가족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각 교회 목회자의 도움을 요청하고 진정서와 신청서를 나눠줬다. 김신옥 교육원장은 대한민국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및 원어민 영어교사 모집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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