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SF지역 협의회
제2회 통일아카데미 강연회
“한인 커뮤니티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길이다.”
‘공부하는 평통’, ‘봉사하는 평통’을 기취로 내걸로 출범한 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SF지역 협의회(회장 김이수)가 22일(목) 오후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구본우 샌프란시스코지역 총영사를 강사로 제2회 통일아카데미 강연회을 개최했다.
김이수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의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선 구본우 SF지역 총영사는 ‘SF평통 협의회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베이지역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민주평통 SF지역 협의회가 앞장서 한인 커뮤니티를 미 주류사회에 알려나가는데 앞장서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구 총영사는 일례로 “10년마다 한번씩 시행되는 이번 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에 한인동포들이 적극참여 미국내에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결집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지역을 대표하는 한인단체는 물론 베이지역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민주평통이 적극나서 한인동포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며 “미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는 것이 결국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길이다”고 밝혔다.
구 총영사는 이어 “이민 한인 1세들과 2세들이 간극이 너무나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인 1세들이 2세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경청해 2세들과 1세들이 서로 도와가며 한인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민주평통 SF지역 협의회가 노력해 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2회 통일아카데미 강연회는 베이지역 한인단체장들은 물론 기관장 및 평통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끝이났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22일 오후 본보 커뮤니티에서 개최된 제2회 통일아카데미 강연회가 끝난후 베이지역 단체장 및 기관장, 평통 의원들이 한데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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