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업자들 이 지역으로 몰려 400에이커 연방부지 임대
군기지 재배치의 일환으로 볼티모어 북쪽의 애버딘 군기지인 무기 성능 시험장에 새 상가지역이 조성된다.
군은 이 지역 군 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 지역 부지를 개발업자들에게 장기 임대해줬다.
볼티모어에 본부를 둔 건축개발업체인 세인트 존 프라퍼티스는 이미 육군 공병대와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이 업체는 400 에이커 연방 정부 부지에 일정 기간 동안 원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 계약 체결을 위해 세인트 존 프라퍼터스는 기지 내 렉센터 이전 등의 설치를 돕는다.
이런 종류의 임대는 보통 50년간 유지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연방정부는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되돌려 받는다.
이런 종류의 특별 임대 계약을 통해 해군은 메릴랜드에서 패턱슨 리버 해군 비행장, 솔로몬 아일랜드 해군 렉 센터와 해군 지원 시설 인디안 헤드를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해군 대변인 에드워드 제이글러 씨는 “이 3개 지역 개발은 현재 초기 상태이며 개발업체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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