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송수)와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박평국)가 지역 한인노인들의 건강 복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워드한인회와 노인회는 5일 오전 엘리콧 시티 소재 하워드한인회 사무실에서 노인 건강복지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의하면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노인회는 집에서 거동 못하는 노인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찾아내 하워드카운티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회에 알리고, 매달 한인회에 노인들이 실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보고한다.
한인회는 하워드카운티 정부 그랜트를 받아 노인회에 매달 400달러씩 지원하고, 노인회에서 받은 리포트를 카운티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노인회의 문제를 정부와 의논해 해결하고, 노인복지국과 함께 노인복지를 위해 활동한다.
송수 회장은 “단체끼리 파트너십을 갖고 함께 일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야만 한다“며 ”한인회와 노인회가 함께 전개할 노인사업이 하워드카운티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그랜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평국 노인회장은 “노인회는 한인회의 사업으로 기금 신청을 함께 했는데 첫단계로 열매를 맺었다“며 ”앞으로 한인회와 함께 노인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 정부로부터 그랜드 신청 및 확보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2010년 케어라인 매뉴얼 북을 오는 9월초 발간할 예정이다. 이 매뉴얼 북은 정부보조, 노인문제, 가정폭력, 노인 학대, 건강, 법률, 생활정보, 청소년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안내하고 있다.
또 하워드노인회는 오는 9월 26일(일) 노인회관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뉴마켓 소재 웨스트 윈즈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문의 (410)461-1728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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