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ound it,” 민델 박사의 강의 제목이다.
그것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것이 나의 고백인 것처럼 느끼게 했다.
도대체 그 ‘it’ 이라는 게 무엇인가? 그 강의가 나에게 준 숙제였다.
그것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많은 기립박수 속에 강의를 진행하게 했을까? 그것이 무엇이기에 연예인의 코미디나 교회의 부흥회 보다 더 뜨거웠을까? 그것이 무엇이기에 강의가 끝난 후에도 끝없는 장사진을 치게 했을까?
“강사와 악수하고 싶어서였지요”라고 간단히 대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보통일이 아니었다. 내가 다시 그런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의문이다.
정확하게 만 5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몇 권의 관련서적을 읽고 더 많은 강의도 들었다. 그리고 같은 계통의 건강기법을 직접 사용하며 그 숙제의 해답을 찾고 있다.
내가 찾은 숙제의 해답은 크게 두 가지다.
‘건강해 질 수 있다’와 ‘부유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선 건강 이야기부터 해보자.
몇 주 전 10년 후배인 C 교수를 만났다. 10명 내외의 만남이었다.
“10년 선배인 내가 훨씬 더 젊어 보인다”는 것이 만장일치의 평가였다. 슬쩍 거울을 쳐다보아도 내가 더 젊어 보였다. 10년 후배보다 젊어 보인다면 실제 나이 보다는 10년 이상 더 젊어 보인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나의 건강기법은 무엇인가?”등의 질문이 나올 것이다.
솔직히 나도 모르는 일이다. 그저 그 원리를 믿고 기억할 뿐이다.
“건강을 잃을 때 질병이 생긴다. 건강을 유지하면 모든 질병은 사라진다. 질병의 원인은 세포 속에 있다. 질병의 치료방법도 세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위장병의 원인이 위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포 속에 있다. 암, 당뇨, 고혈압 그리고 모든 질병의 원인도 세포 속에 있다. 그 모든 것을 치유하는 방법도 세포 속에서 찾아야 한다.”
그것이 나의 건강 기법 이야기다. ‘세포 속’ 기법인 셈이다.
“건강 유지와 치료 방법이 훨씬 쉽고 간단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히 혁명적인 이야기다. 그것은 21세기의 건강 및 의료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지금 미국의 건강 및 의료(제약포함) 산업 규모를 3조 달러로 본다. 2007년 중국의 GDP와 비슷한 금액이다. 거대한 시장이다. 그중에 2조 달러가 의료산업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미국의 병원에서 소비되는 돈이 2조 달러라는 말이다. 그런데 앞으로 새로운 건강기법이 일반화 될 때 의료비 즉, 병원에서 소비되는 돈 2조 달러 중에서 적어도 1조 달러를 가정에서 생활비로 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엄청난 변화다. 부유해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건강한 사람이 많아지고 환자의 수가 적어지므로 건강하고 부유한 사회를 이루게 된다는 말이다. 그것이 21세기의 ‘건강한 사회 부유한 사회’의 이론이며 청사진이다.
지금 건강산업의 주도권을 베이비 부머들이 잡고 있다. 그들은 시니어 초년생들인 셈이다. 또한 그들은 20세기 후반 산업의 흐름을 이끌어 온 막강한 세력이다. 21세기의 산업도 그들이 이끌어 갈 것이다.
“한국의 시대가 왔다.”
그것은 한국 시니어들이 21세기의 건강혁명을 이끌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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