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안도민회 이사회, 신년 상견례·고국방문 논의
워싱턴평안도민회(회장 장종철)는 지난 2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 및 이사들이 신년 상견례를 하는 한편 주요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임원진은 지난해 3월 창립 20주년 행사와 9월 이북 5도민 야유회, 회원 자녀 3명에 대해 장학금 수여 등의 사업을 보고하고, 올해는 5월 7일 총회 및 야유회를 열고 차기회장을 인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기회장으로는 김제호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도민회는 오는 3월 10일(목) 오후 6시 버지니아 한성옥 식당에서 한운택 함남지사와 평북국장, 함남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국 방문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장 회장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340명이 참가하는 고국방문은 워싱턴 지역에 23명이 배당돼 평안도민회에서는 8명이 참여한다. 도민회는 26일 방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고국방문은 해외 이북실향민들이 조국의 발전상 및 북한 실상을 파악하고, 국외 이북 도민 조직 활성화 및 국내 도민회와 교류, 조국 발전상을 체험, 전달하는 민간외교관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안보현장 견학, 산업 시찰, 전통문화 체험, 청와대 예방, 이북 5도 위원회 및 도별 환영행사 등으로 일정이 구성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 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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