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식 목사)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와 함께 일본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교회협은 22일 오전 엘리콧시티 소재 그레이스교회에서 사랑의 기도회를 갖고, 일본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기도회에서 서항원 제2부회장은 “지진으로 인해 숨진 많은 생명의 영혼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재해로부터 굳게 일어서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신동식 회장은 설교를 통해“우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일본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이 이들을 위로하고 재앙을 딛고 일어서도록 기도하고 정성으로 모으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자연의 재앙 앞에 눈물 흘리는 이재민들을 개인과 민족 보다는 더 큰 사랑으로 서로를 회복하고 사랑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명돈의 목사(JC미션 이사장)는 “어려움에 처한 일본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픔과 암담함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축도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관계가 회복되도록, 전세계의 평화와 복음화가 속히 이뤄지도록, 교회협 산하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교회협은 각 교회에서 모금활도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문의 교회협 (301)655-7711, 한인회 (410)772-5393
수표 수취인 및 주소
K.S.M-Japan,
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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