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포함 워싱턴 지역 아시아 태평양계 단체(CAPAO-JETR)들이 공동으로 25일 일본 쓰나미 이재민 돕기 모금을 위한 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알링턴 소재 중식당 ‘차이나 가든’에서 열리는 모금 만찬에는 주요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하며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무용 공연과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글로벌 기빙 재단’의 마리 쿠라이시 씨는 지진이 자신의 가족을 포함 일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재난 구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만찬은 온라인(http://panasianfundraiser.eventbrite.com)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수표 지불처는 ‘GlobalGiving Japanese Relief Fund.’.
만찬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킴벌리 안(메릴랜드대 영어과)씨는“일본 사람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미국이 한 목소리로 돕는 모습을 보여주면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단체 기부는 한 테이블 당 비영리단체 350달러, 브론즈 500달러, 골드 1,000달러, 플래티넘 2,500달러. 개인은 학생과 어린이 25달러, 어른 40달러.
문의 (443)980-1003 킴벌리 안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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