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아시아계 전문직 종사 여성들을 위한 19차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직여성협회(NAPAW) 연례 컨퍼런스 및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가 오는 5월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NAPAW(회장 비비안 김)는 5월 3일 오전 8시-오후 4시 연방 보건복지부(HHS) 허버트 H. 험프리 빌딩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기업인들에게 정부조달사업 참여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1세기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자질 제공(Empowering Leaders in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는 특히‘아태계 건강 이슈’‘스몰 비즈니스 정부 조달 사업 기회’‘효과적인 언어소통을 통한 파워 네트워킹’‘성공 스토리를 통한 리더십 함양’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통해 전문직 여성 종사자 및 기업인들을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또 교육, 에너지, 내무, 보건부내 스몰비즈니스 프로그램 디렉터(OSDBU)와의 토론회가 열려, 네트워킹의 기회와 함께 정부조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컨퍼런스에는 또 다수의 연방 정부기관 관계자 및 과거, 현재, 미래의 여성 및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비비안 김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여성뿐만 아니라 리더십 위치에 있는 남성들에게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조달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책임자들도 참석하는 만큼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연방정부 관계자들과의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10여개 연방기관과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NAPAW는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안계 여성에게 시상하는 순서도 마련한다. 올해의 여성으로는 캘리포니아 주 연방 하원의원인 주디 추 의원이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5달러. 인터넷 등록(www.napaw.org)도 가능하다.
문의 (301)424-0254 비비안 김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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