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내달 두 차례에 걸쳐 훼어팩스 공립학교에서 학부모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내달 1일(금) 오전 10시-12시 스프링 힐 초등학교에 이어 14일(목) 오전 10시-12시 맥클린 고교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한인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학교와 한인 학부모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상담소와 각 학교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여름방학 시간 활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훼어팩스 공립학교 카운슬러였던 이원진(사진) 씨가 진행한다. 스프링 힐 초등학교에서의 세미나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내용이 다뤄지며 맥클린 고교에서는 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가정상담소 소재정 카운슬러는 “작년 가을 학부모 세미나에는 6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가했다”며 “미국에서 자녀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 동기 부여를 위한 자녀와의 대화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03)761-222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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